출처 : 미디어오늘
세월호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.
가슴이 메어지고 눈물을 흘리는 것 외엔 다른 어떤 표현 방법이 없습니다.
우리 나라의 옛 영웅들은 목숨이 위태롭더라도 직언을 하고 나라를 위해 눈물을 흘렸습니다.
눈물이란 그런 것입니다.
그런데...
오늘날 위정자의 눈물을 보며 악어의 눈물이 떠오르고
유주얼 서스펙트의 그 장면이 생각이 나니...
진정한 영웅은 어디에...
영웅을 기다리지 말고 영웅이 되라고 했습니다만
스스로 영웅이 되지 못해 영웅을 기다리기만하는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기만한 한 국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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